강원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에 즐기는 한적한 초여름 풍경

일상을 떠나 한적한 양떼목장 어때요?

안녕하세요. 생활 속 도움의 블로거 우공 모부세입니다.

 

여러분 머리가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에 안기고 싶을 때, 어디를 떠나야 할까요?

 

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 시작하는 이 시기엔 초록이 우거진 산과 푸른 하늘이 반겨주는 강원도가 제격입니다.

 

그중에서도 대관령 양떼목장은 한적하고 고요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도시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더구나 아이들과 함께가면 한가히 노닐고 있는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고 양들과 사진을 찍으며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장소 이기도 합니다.

 

푸른 하늘과 초록의 목장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공유사진

 

대관령 양떼목장 – 초록빛 목장의 여유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양떼목장입니다. 해발 850m 고지에 자리잡아 한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고, 넓은 초원에서 양들이 자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은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한적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SNS나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면서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이곳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특히 초여름엔 파릇한 초원이 장관을 이루고, 방문객이 적어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pixbay

 

• 운영 시간: 09:00 ~ 18:00 (입장 마감 17:00)
• 입장료: 성인 7,000원 / 어린이 5,000원 (건초 주기 체험 포함)
• 체험 정보: 양 먹이주기, 초원 산책, 목장 언덕 포토존 등
• 기타: 반려동물 동반 불가, 휠체어 진입은 일부 구간 가능, 무료 주차장 완비

 

서울에서 대관령 양떼목장 가는 방법

서울 및 수도권 기준 자차 이동 시

• 경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대관령 IC → 약 2시간 30분 소요
• 내비게이션 주소: “대관령 양떼목장” 입력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중교통 이용 시

• 동서울터미널 → 진부 시외버스터미널 (약 2시간 40분)
• 진부역(KTX) → 택시 또는 시내버스로 약 30분 거리
• 평창역(KTX) 경유 시 대중교통 연계가 다소 불편하므로 진부역 추천

 

대관령 양떼목장 주변 관광지

1. 삼양목장 – 대관령의 또 다른 대형 목장, 드넓은 초지와 바람개비 풍경
2. 오대산 월정사 – 천년 고찰과 전나무 숲길로 힐링할 수 있는 사찰
3. 용평리조트 곤돌라 – 곤돌라를 타고 바라보는 대관령의 전경은 압권
4. 횡계 전통시장 – 현지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통 먹거리 공간

이 코스들은 당일치기로도 일부 즐길 수 있고, 1박 2일 코스로도 충분히 알찬 일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평창에서 꼭 가봐야 할 추천 맛집

• 대관령한우마을: 신선한 평창 한우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음
• 황태회관: 평창의 특산물 황태를 활용한 황태국, 황태구이 정식 전문
• 마루식당: 정갈한 한식 백반이 인상적인 가족 여행객 추천 식당

모든 식당은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평일 낮에는 웨이팅 없이 방문 가능해요

 

감성 충만 예쁜 카페 추천

• 카페 모나미: 대관령 언덕 위에 자리한 감성 뷰 카페, 초원과 산이 어우러진 전경
• 카페 산책: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자연 뷰가 인상적이며 커피 맛도 수준급
• 헬로우 평창: 펜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힐링 공간, 디저트가 맛있기로 유명

인스타 감성 사진을 원하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여행 팁 & 유의사항

• 복장: 초여름이라 해도 대관령은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은 편이니 긴팔 외투 챙기기
• 운영시간 체크: 대부분 관광지와 카페는 오후 5~6시면 문을 닫습니다
• 사진 명당: 양떼목장 정상 언덕에서 초원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 기상 체크: 비가 오면 목장 체험 제한되거나 미끄러운 구간 발생

 

도심 속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초여름 여행지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 대관령 양떼목장은 그 자체로 쉼이 되는 공간입니다.

 

초여름의 초록이 짙어지는 시기, 북적이지 않아 더 좋은 지금이야말로 떠나기 딱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요? 푸른 하늘, 초록의 목장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는 양들을 보며 잠시 나만의 낭만을 느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도 조용한 힐링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이번 주말은 평창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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